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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걸리는 조별과제 잔혹사 단톡방채팅 - 이게 진짜일까 조작일까?



조별과제 하면 여자들이 몸이 아프고, 제사고, 엄마아빠가 아프고, 친구가 중요한 일이 있어서 도와줘야 하고, 과제가 밀렸고, 내일 발표가 있어서 조금 미뤄야 하고, 제 범위가 넓어서 조금 조정해주여햐 하겠고... 온간 핑계 다 대면서 빠지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그래서 빡친 조장이 (대부분 남자) 이름 뺸다고 하면 아니 왜 빼냐고, 내가 뭘 안했다고 빼냐고, 이제라도 보내주지 않냐고 개소리 시전하는 케이스, 암걸리는 경우들이 소문만 무성한데, 실제로 이런일이 있을까를 고민해봤을때... 없지는 않다가 결론. 그리고 여초가 심한 과에 남자가 한둘 끼어있거나 , 학번어린 여자 + 고학번 남자 있는 경우 이런케이스가 종종 발생함.

 

 

 

 

 

 

 

 

 

 

 

 

 

 

솔직히 대화 자체가 진행이 암됨.

 

여자들 : 이거 우리 전공 수업인데 왜 이름을빼냐고?

뭐가 그렇게 큰 잘못인데? 안한것도 아니고 이제 하면되자나 빼애애애액

 

남자 : 그렇게 사정사정해서 하자고 해도 안하더니 뭐 이제서야 이름을 올려달라고?

그냥 이름 빼버린다. 빼애애액

 

 

 

 

 

 

 

 

 

근데 이런 경우가 꽤 많은데, 흔히 말하는 보빨남들이 그냥 다 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여자들이 저렇게 나오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이건 남자가 전적으로 잘못대처한건데, 그냥 자기가 조사 하고 발표준비 다 했는데 그냥 교수님한테 알아서 제출하고, 발표할 때 이름도 그냥 다 올려서 그렇게 스무스 하게 보이는게 낫다.

 

그리고 저 여자애들이 보낸 자료 그대로 교수님한테 보여드리면서 내가 한거와 얘들이 참여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알아서 참작해 주시라고 말씀드리는게 좋다.

 

요즘 교수들도 이런 케이스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내가 말한대로 대처하면 알아서 D로 통일해서 준다. 뭐 예전처럼 그래도 같은 수업 드는 조원인데 너도 책임있다, 너도 B밖에 못준다 이런 사람 없다. 이런 조원들이랑 고생했다고 오히려 격려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