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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타짜를 만화책으로 봤다 근데 내용이 영화랑 조금 다르네

영화는 보다 하나의 시나리오로 개연성있게 2시간을 이야기 해야 하니 당연한거겠지만  장면장면을 붙이고 편집해서 보여준다. 영화가 훨씬 재미있다는 사람과 만화가 낫지 라는 사람.개인적으로는 영화다. 왜냐면 조승우와 백윤식 김응수 유해진 김윤식 그들의 연기가 그야말로 천하일품이기 때문.

 

특히 고광열이 감초역인데 정말 잘한다. 김응수와 김윤식은 말해 무얼하겠는가. 그리고 조승우가 당시 나이 23인가 25이었다고 하는데 연기의 신이라 불러야 하지 않을까. 지금봐도 어색함이란 전혀 없다.

 

 

화란이 미란이. 얘네들은 사실 만화속에서는 은주라는 제3의 인물이 곽칠성과 고니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여성이다. 고광열의 짝인 화란이는 만화에서 고니를 짝사랑 하고 있고.

 

뭐 장면장면들이 이렇게 저렇게 다른 화의 주제이지만 영화에서는 재미있는 부분만 딱! 편집해서 잘 보여주는 것 같다.

 

내친김에 함대길이 아니 박대길인가 나오는 타짜 2분 신의손도 한번 봐야겠다. 갠적으로 타짜 3은 나오지 않겠지? 너무 동떨어진 주제로 나가니 말이다.

 

48 두끗 암행어사.

기억에 남는 한수다.

근데 타짜라는게 사실 사기꾼이다.

그것도 피같은 남의돈을 따먹는 사기판의 사기꾼.

 

근데 이게 멋있게 보이는건 역시 만화와 미디어 그림과 문자의 힘인가 보다.

정신차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