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현재 행방불명(?)의 상태로 일각에서 우병우를 잡자는 현상수배 포스터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갤 보배드림 김성태 안민석 jtbc 손석희등의 얼굴을 합성했고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신고포스터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찾는다는
풍자와 해학이 깃든 포스터도 올라오고
현상금도 1055만원을 걸었다는 트위터도 올라왔습니다.
정봉주라고 과거 bbk 저격수라고 하는 전 국회의원이 있는데
실제로는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혐의로 실형을 살고 나왔죠.
개인적으로 제일 경계하는 부분이 이건데, 법치국가에 살면서 범법자가
자기는 억울하고 정치적인 희생양이다하면서 무고하다고 주장하고 지금과 같은
시점에 나와서는 크게 주목받으면서 다시 정치적으로 재기하려고 하는 움직임
...... 그렇게 bbk가 어쩌고 박근혜가 어쩌고 떠들던 사람들 다 쑥 하고 숨더니
정권말이 되니 아니나 다를까 다 튀어나와서 왈가왈부... 왈가왈부....
국민 시민들이 열일 하는데 숟가락 얹으려는 꼴 보기 참 거시기 하네요.
맨 위에 1100만원 현상금을 걸고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쫒는 포스터는
사실 일본 av 작품 표지인데...
우에하라 아이가 100명과 런닝맨(속칭 떡닝맨)을 찍는 기획물 포스터입니다.
눈치빠른 분들 중 아는 분들이 벌써 품번 물어보시기도 하던데... 댓글참조 ^^
근데.. 한가지 생각해 볼건 ...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법치국가인데 정봉주나 정청래 같은 개인은 무슨 자격으로 사람을 잡니 마니 하는지 모르겠네요. 지들이 아직도 국회의원이라고 착각하는건지... 그렇게 민간인 최순실의 국정농단으로 국기를 문란하게 했다고 떠들면서 왜 본인들이 나서서 경찰 검찰 빙의해서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각자 할일을 하면 되는데 저렇게 본인들이 권력 잡았다고 설치는 꼴 때문에라도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고 그냥 무당층으로 남는 분들이 많아지는겁니다.